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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에 해당되는 글 621건

  1. 2011/12/28 도가니, 2011
  2. 2011/12/19 황해, 2010
  3. 2011/12/19 풍산개, 2011
  4. 2011/08/11 n (3)
  5. 2011/08/10 ㄷㅅ (4)
  6. 2011/08/05 Yi yi (2000) -> 하나 그리고 둘
  7. 2011/08/05 Beginners (2010)
  8. 2011/04/12 #
  9. 2011/04/12 김연수.
  10. 2011/02/05 eat, pray, love- p 297 (2)

도가니, 2011

[F] 2011/12/28 15:36

감독. 황동혁


영화보다 중간
"참 더럽다. 세상"  신랑에게 말했다
연두가.. 아시나요. 노래에 손을 들때 는 많이 명장면이었던거 같아
근데 또 오른쪽으로만 눈물이 주루룩 흐르는데,
자유.평등.정의??  부지불식 간에 짓밟혀지는 세상
이 내 나라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일들.
거기서 버젓이 고개들고 사는 사람들
그래도 다행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책을, 보고 읽고 분노할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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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2010

[F] 2011/12/19 11:31

U


감독.각본. 나홍진


저기 구남이가 총맞은 곳을 울면서 싸맬때
헉,, 하고 하정우 연기자구나. 놀랬다
윽윽.. 하며 인상 팍 쓰고 총맞은 자리 대는 수많은 연기자들과 달리
구남이는 엉엉 운다
기구한 인생
꼬인 인생에
열라 뛰고 또 뛰는 조선족 구남이 인생

그리고 저 면사장이 죽는 장면도 강하게 새겨졌다


나홍진은 얼마나 또 오래
이 각본을 손보고 손봤을까 싶다가
또 얼마나 많은 영화를 보고 살아왔나 싶다가
남들이 하지 않는 이야기
그치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라는 생각에
맘 한구석도 약간 멍멍해진다

내가 살았던 연변
늘 나갔던 서시장
늘 보았던 구남이가 운전하던 택시
낯익은 말투
그리고
돌아온 한국.

잠깐 스쳐나온 트럭에 올라타는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은행에서의 구남이.


황해를 건너는 배에서
구남이도
구남이의 아내가 아닌 혹은 맞는 자의 유골도
바다에 뿌려진다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런게 요즘 세상에 있어?라고 평화롭게 흘러가는 우리시간속
분명 존재하는
뿌리깊게 박혀있는
주목 받지 못하는 자들의
처절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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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2011

[F] 2011/12/19 11:12

감독.전재홍

 

 

김기덕 각본. 제작 풍산개 스탭
총 예산 2억
무보수 촬영, 

 
어젯밤.
풍산개 - 황해. 를 연달아 보고 나니 세시가 되었는데
우린
"황해.잘만들었다 잘만들었다
풍산개는 이상해~~ "

근데 이렇게 혼자 방안에 앉아 잠시 되뇌이는 시간
어제 강렬하게 새겨졌던 저 장면에
또 멈춰진다

이둘이 그때 사랑했구나.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순간부터
영화는 맞아 떨어져가고
저 키스신에
풍산개.가 갑자기 더욱 업그래이드 되는 기분이었다

그치만

황해나 풍산개나 둘다 잘 만든 영화이나
나에게 좋은영화로 남은건 무엇일까
음..
황해?
아님
얼마전 거실서 혼자 낮에 본
발레교습소. .....


이제 이곳에 다시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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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011

11-08-2011

 

연변에서의 내 한때, 그때 그 프로젝트
스모크 in연변,이 생각났다
한예종에 낸 포트폴리오와 함께 연기처럼 사라진 수백장의 사진들
서울 집 어딘가에 먼지로 뒤덮여있을 원본 필름들.
그치만 그때 난 매일 행동했다. 게으름 피는 나날이었어도 ,,
거진 매일 연변대 앞 한국사람이 하는 카페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휘저으며 앉아있었어도 ,,
계속 무언가 쓰고 움직였었다

맘 먹은것 지금 당장, 실행하기
그리고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래야
요즘 자꾸 찾아드는
과거의 후회 따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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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

Dove? 2011/08/10 22:02




인터넷도 돌아왔고,
기록을 멈추면 나도 멈출거 같다는 몇일전 들은 생각에
다시
블로구.를 할까 한다
찾아오는 이 없어도
블로'구'라고 써도
최윤이! 하고 궁시렁 댈 굿태균이랑 연락이 끊겼어도 ㅋ
뭐 언젠가
다들
다시 만나지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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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Edward Yang
Writer: Edward Yang


:할머닌 제가 다 말 안해도 아시잖아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어요
하나그리고둘, 두번째.
거진 3시간 러닝타임. 중간에 전화도 받고 샐러드도 들고올라와 먹고,
영화속에 있던 일상. 내 일상. 별반 다르지 않지만
에드워드양은 끄집어내 표현했고, 난 나만 갖고있어 오픈하지 않는다
그게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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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ers (2010)

[F] 2011/08/05 10:10

Director: Mike Mills
Writer: Mike Mills


진의와 내가 사랑한 포스터.
영화 끝나고 감독 QnA까지.. 그는 straight daddy vs. gay daddy를 이야기한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분, 그 세세함까지 새로운 창조물의 원천이 된다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건 자기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나는 들었고, 웃었고 마음이 제법 콩콩 거렸다
사랑도 잘그려냈고
눈물도 잘그려냈다
Ewan McGregor는 이제 눈으로도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그 웃음소리를 몇번 들을수 없어 아쉬웠지만 ...


기록해야 남고 더욱 기억된다/ 아마 다시 하겠다 블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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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ve? 2011/04/12 22:19

“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을 둘러싼 기억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둘 죽어간다. 우리는 그걸 ‘학살’이라고 불렀다.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의 날씨를 잊었고, 싫은 내색을 할 때면 찡그리던 콧등의 주름이 어떤 모양으로 잡혔는지를 잊었다.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내다보던 이층 찻집의 이름을 잊었고, 가장 아끼던 스웨터의 무늬를 잊었다. 하물며 찻집 문을 열 때면 풍기던 커피와 곰팡이와 방향제와 먼지 등의 냄새가 서로 뒤섞인 그 냄새라거나 집 근처 어두운 골목길에서 꽉 껴안고 등을 만질 때 느껴지던 스웨터의 까끌까끌한 촉감 같은 건 이미 오래 전에 모두 잊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마침내 그 사람의 얼굴이며 목소리마저도 잊어버리고 나면, 나만의 것이 될 수 없었던 것들로 가득했던 스무 살 그 무렵의 세계로, 우리가 애당초 바라봤던, 우리가 애당초 말을 걸었던, 우리가 애당초 원했던 그 세계 속으로 완전한 망각이 찾아온다.”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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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 맘 때에는 이지형의 ‘봄의 기적’을 매일 듣고 다녔는데,
그래서인지 2010년 봄은 그 노래가 없었다면 덜 봄 같았을 것 같다.



김연수 블로구를 찾았다 (태균아 잘있니. 난 이제 블로'구'라고만 쓴다)
여기 즐겨찾기에 넣어놓을려고 정말 몇주만에 티스토리를 로긴했는데
김연수 블로구 첫 페이지에 글이
저렇다.

똑같애

나도 요즘 매일같이 듣고 있는 노래가 '봄의 기적'이랑 '전화'인데



아무튼
들락날락 해야겠다
꾸준히


수개의 assessment가 지나간 자리
너무 떨렸던 결과.
반타작보다도 조금 더 넘었다는 사실에
소리를 꽥 지를 뻔했다
report를 돌려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점수를 확인하던 애들 뒤로
윤이 몇점이야??
>난 지금 확인 안할꺼야
왜?
>집에가서 봐야되


사실
버스에서 봤는데 ㅋㅋㅋㅋ
그러고 바로 훈희한테 전화했지
아무튼

더욱 열심히 살아야지
:)

몇주만에
아무 과제, 숙제 없이
앉아있는
책상.

이럴때도 오는구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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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pray, love- p 297

[B] 2011/02/05 18:00

I remembered something my therapist had said to me over a year ago before I'd left on this journey. I'd told her that I thought I wanted to remain celiate for this whole year of traveling, but worried, "What if I meet someone I really like? What should I do? Should I get together with him or not? Should I remain my autonomy? Or treat myself to a romance?" My therapist replied with an indulgent smile, "You know, Liz- all this can be discussed at the time the issue actually arises, with the person in question."




  이책은 곧 진의에게 갈것이고 돌아와 내 것이 될 것이다
  아끼꼬에게는 이 책의 새책이 안겨지거나 다른책이 안겨질것이다
  왜냐
  이미 아끼꼬의 새책이었던 이 책은
  내 손때가 묻고 흥미가 묻어 내 헌책이 되었으므로 ...
  그리고 진의에게 돌아와 다시 이 책을 읽을때 난
  이책에 줄을 팍팍 그으며 다시 읽어야겠으므로 ...

   (현재, 시드니는 41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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