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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있는 말'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10/10/29 .
  2. 2010/09/29 b
  3. 2010/09/11 아 ㅎㄷㅇ
  4. 2010/08/07 . (2)
  5. 2010/08/06 .
  6. 2010/07/08 (2)
  7. 2010/07/07 , (4)
  8. 2010/06/11 g (3)
  9. 2010/05/08 g (2)
  10. 2010/02/12 그간

.

맘에 있는 말 2010/10/29 00:56


옛날로 돌아가 마보로시(幻の光)를 생각한다. 영남이 맹오빠 이네언니 태섭이 나, 파리 계단을 올라갔던가 내려갔던가 해서 있었던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던 맹오빠 집에서 달싹달싹 붙어선 환상의 빛.을 봤었다. 잠깐 뒤돌아 봤을 때, 그 순간의 이미지가 머리에 남아서 이렇게 몇년이 지나도 생생하게 함께있다. 그게 때론 마음이 터질듯이 아프고 건넬수 없는 말. 말해도 들리지 않을 이야기로 따끔거려도 함께했던 그 순간에 위로 받고 웃을 수 있다. 다들 편안하고 평안한가. 내가 매번 그렇지 않고 무너지고 아픈것처럼 그렇겠지. 그러다 그 어느 날의 순간들을 생각하고 추억한다. 그럼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고 희망할 수 있다. 나아지고 싶어서 추억하는게 아니라는 것도, 그 반대도 아니지만.
어색했던 초반의 날들과 편집실을 지나 나의 이해자들이 된 사.람.들. 그리워하면 그려지니까 그리면 함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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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맘에 있는 말 2010/09/29 17:35


뜨거움에 후회는 없다.


몇일전부터
계속 되뇌이는 말
다만
변함없이
아련할 뿐
.
후회는 없다
뜨거웠다면



이 나이가 되어
몸소 깨닫는 바
계속
되뇌이고 다닐 수 밖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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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ㄷㅇ

맘에 있는 말 2010/09/11 02:31


그래도 현재 내가 기억 할 것은
그저께 밀리터리Rd에서 본 대형 무지개
태어나서 본 무지개 중 가장 컸던 ,,
처음엔 쌍무지개 였다
그러다 하나는 사라지고 하나는 점점 간격을 넓혀갔던
코앞에서 너무나 선명했던
이미지
영상.


노아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처럼

나에게도
둔할 땐 잘 들리지 않는
그러나 분명한 그 약속들이 있다.

한없이 예민해지면 쓸데없는 생각이 머리를 비집고 들어와
지금처럼
자야될 시간에 잠도 안자고 이러고 있게 만들지만
힘들면
언제나 부를 수 있다
저 하늘
내 마음
가장 가까이.



God bless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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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 있는 말 2010/08/07 18:11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Proverbs 4:23 NIV)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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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있는 말 2010/08/06 16:40

아프면 젤 먼저 생각나는 엄마. 이제 떨어져 산지 거진 십년째인되도 달라진게 없다
그냥 이런저런 맘에 눈물 찔끔 흘리다 잠들었는데 깼더니 머리가 와 우, !!
아빠의 얇은 머릿결을 물려받아서이기도 하지만 그 사이 꿈을 몇개를 꿨는지 모르고 많이도 뒤척였다. 그래도 잘 안자는 낮잠을 다 자니, 잠이 보약이라는게 맞아 떨어진 셈이고, 거진 온전한 상태로 돌아온 지금, 구름한점 없는 하늘을 자꾸 쳐다보며 멍때리고 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몸살이 나면 괴물 나오는 똑같은 꿈을 꿨고 엄마가 끓여준 곰탕을 (아플때만 '사라지는' 입맛으로) 꾸역꾸역 먹으면 후딱 낫곤 했다. 나도 곰탕을 잘 끓여주는 엄마가 되야될텐데,, 재탕 삼탕이어도 맛있는 .....ㅋㅋㅋ
잘잤다 잘했다  
청명한 하늘에, 바람에, 지는 햇살 받는 나뭇잎이 살랑살랑
들리지 않는 소리 너머 더 들리는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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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있는 말 2010/07/08 22:43


 

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 소리를 그리워한다 


- 장 콕토


몇년전 좋아했던 장꼭도 이 시가
실방과 이야기하면서 불현듯 스쳤다
시망인데요. 실방은
요즘 내가 변했다고
예전의 윤이가 그립다고 웃으며 놀렸다
덕분에 난 저 시를 다시 찾았는데 ...


요즘들어 더욱 생각한다
진심은
그 전달됨은
빠르고 현란한 말에 있는게 아니라는 것
말은 천천히 하면 되고
그 안에 또박또박 마음을 담으면 된다


구름 있었던 하늘이
서서히
시간이 흘러가면서
파란 밤하늘로 변했던 것처럼
한번도 같지 않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


장꼭도처럼
이 두줄이면 다 전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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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 있는 말 2010/07/07 01:08


맘을 한없이 짠 하게 했다
짠......
한국말로만 표현할 수 있는 ,,
결론은
고마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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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맘에 있는 말 2010/06/11 14:47


 6월이면 더욱 생각나는 사람.
 벌써 2년인가 
 내가 여의도 잠깐 다닐때니까
 그때 4월이니까
 고래한테 전화받고 창밖을 그냥 멍하니 내다봤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영국에 있는 이네언니랑 통화하다가
 펑펑 우는데
 홍피디님이. 왜.. 무슨일이야.. 
 거기에 더 펑펑 우는데
 떠난 사람은 결국 삶에 치여 잊혀지게 마련이라고..
 근데 그게 아니야
 삶에 치이면
 모든게 잊혀지게 마련이지
 그러다
 그리운 사람은
 시간 공간을 초월에 불현듯 떠올라
 그게 빅티야
 잊혀지지 않아 절대
 내년엔 나도 찾아갈께
----
 

 오늘 
 김태섭 생일.
 이라고
 싸이에 떠있다
 

 온라인은 가끔 이렇게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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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맘에 있는 말 2010/05/08 18:33


 

한국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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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맘에 있는 말 2010/02/12 00:28

너무 솔직하지 못했다
그래서
놓쳤다고 말해도 괜찮을지는 모르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


돌이키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있다






2.

몇년전 어느 flickr에서 소리없이 담아온 사진을 다시 울거먹으며
하나뿐인 내 동생 생일을 축하한다
윤구가
가끔 한번씩
저런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호사스럽지 않은 저 순간을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일 수 있길
정말
아무렇지 않은거니까
때론
정말
괜찮은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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