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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2011

[F] 2011/12/28 15:36

감독. 황동혁


영화보다 중간
"참 더럽다. 세상"  신랑에게 말했다
연두가.. 아시나요. 노래에 손을 들때 는 많이 명장면이었던거 같아
근데 또 오른쪽으로만 눈물이 주루룩 흐르는데,
자유.평등.정의??  부지불식 간에 짓밟혀지는 세상
이 내 나라에서 무수히 일어나는 일들.
거기서 버젓이 고개들고 사는 사람들
그래도 다행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책을, 보고 읽고 분노할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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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2010

[F] 2011/12/19 11:31

U


감독.각본. 나홍진


저기 구남이가 총맞은 곳을 울면서 싸맬때
헉,, 하고 하정우 연기자구나. 놀랬다
윽윽.. 하며 인상 팍 쓰고 총맞은 자리 대는 수많은 연기자들과 달리
구남이는 엉엉 운다
기구한 인생
꼬인 인생에
열라 뛰고 또 뛰는 조선족 구남이 인생

그리고 저 면사장이 죽는 장면도 강하게 새겨졌다


나홍진은 얼마나 또 오래
이 각본을 손보고 손봤을까 싶다가
또 얼마나 많은 영화를 보고 살아왔나 싶다가
남들이 하지 않는 이야기
그치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영화라는 생각에
맘 한구석도 약간 멍멍해진다

내가 살았던 연변
늘 나갔던 서시장
늘 보았던 구남이가 운전하던 택시
낯익은 말투
그리고
돌아온 한국.

잠깐 스쳐나온 트럭에 올라타는 외국인 노동자들
그리고
은행에서의 구남이.


황해를 건너는 배에서
구남이도
구남이의 아내가 아닌 혹은 맞는 자의 유골도
바다에 뿌려진다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이런게 요즘 세상에 있어?라고 평화롭게 흘러가는 우리시간속
분명 존재하는
뿌리깊게 박혀있는
주목 받지 못하는 자들의
처절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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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2011

[F] 2011/12/19 11:12

감독.전재홍

 

 

김기덕 각본. 제작 풍산개 스탭
총 예산 2억
무보수 촬영, 

 
어젯밤.
풍산개 - 황해. 를 연달아 보고 나니 세시가 되었는데
우린
"황해.잘만들었다 잘만들었다
풍산개는 이상해~~ "

근데 이렇게 혼자 방안에 앉아 잠시 되뇌이는 시간
어제 강렬하게 새겨졌던 저 장면에
또 멈춰진다

이둘이 그때 사랑했구나.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순간부터
영화는 맞아 떨어져가고
저 키스신에
풍산개.가 갑자기 더욱 업그래이드 되는 기분이었다

그치만

황해나 풍산개나 둘다 잘 만든 영화이나
나에게 좋은영화로 남은건 무엇일까
음..
황해?
아님
얼마전 거실서 혼자 낮에 본
발레교습소. .....


이제 이곳에 다시
기록을 남기기로 한다
내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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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2011

11-08-2011

 

연변에서의 내 한때, 그때 그 프로젝트
스모크 in연변,이 생각났다
한예종에 낸 포트폴리오와 함께 연기처럼 사라진 수백장의 사진들
서울 집 어딘가에 먼지로 뒤덮여있을 원본 필름들.
그치만 그때 난 매일 행동했다. 게으름 피는 나날이었어도 ,,
거진 매일 연변대 앞 한국사람이 하는 카페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휘저으며 앉아있었어도 ,,
계속 무언가 쓰고 움직였었다

맘 먹은것 지금 당장, 실행하기
그리고 뒤돌아보지 않는다



그래야
요즘 자꾸 찾아드는
과거의 후회 따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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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

Dove? 2011/08/10 22:02




인터넷도 돌아왔고,
기록을 멈추면 나도 멈출거 같다는 몇일전 들은 생각에
다시
블로구.를 할까 한다
찾아오는 이 없어도
블로'구'라고 써도
최윤이! 하고 궁시렁 댈 굿태균이랑 연락이 끊겼어도 ㅋ
뭐 언젠가
다들
다시 만나지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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